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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하하가 '고딩엄빠' 시즌3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MBN '고딩엄빠' 측은 OSEN에 "하하 씨가 '고딩엄빠'에서 하차한다. 시즌4부터는 서장훈 씨가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하는 '고딩엄빠' 시즌1부터 박미선, 인교진과 함께 3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19일 방송되는 시즌3 마지막회를 끝으로 '고딩엄빠'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그의 빈자리는 '연애의 참견', '미운우리새끼', '아는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서 출연 중인 서장훈이 채운다.

     

     

    하하 인스타그램 사진

     

     

    이어서 하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서도 하차한다. '고딩엄빠'는 10대에 부모가 된 엄마, 아빠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아빠인 하하는 시즌1부터 개그우먼 박미선, 배우 인교진과 호흡을 맞춰왔다. 하지만 이번 19일 방송되는 시즌3 최종회를 끝으로 '고딩엄빠'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후 오는 26일 방송되는 시즌4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하하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번에 하하가 '고딩엄빠'와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도 지난 10일 하차한 바 있다. '결혼 지옥'은 부부 갈등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솔루션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하하는 배우 소유진과 김응수, 아나운서 박지민과 함께 고정 MC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하하는 여전히 SBS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에는 출연을 계속할 예정이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SBS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투입돼 '국민 MC' 유재석과 다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하 소속사 측은 "본인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가족과의 시간도 필요하고 조금 쉬면서 재충전하려고 한다"며 하하의 연이은 하차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