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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서는 총 10개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FC 구척장신과 FC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가 대결했다. 경기에서는 '구척장신'의 이현이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하고, '스밍파'는 '구척장신'에 대해 고전했다. 후반전에서도 스밍파는 골을 넣지 못하고 4대0으로 패배하며 SBS컵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별로 FA컵 대회와 같이 자웅을 겨루는 'SBS컵대회'가 신설되어 이전과 달리 자주 붙는 팀끼리만 시합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다른 팀 선수들은 "슈퍼리그가 쉽지 않다. 멘탈이 박살 났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감독들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팀을 선택해 관심을 모았으며, 이번 시즌 방출된 발라드림을 맡은 최성용 감독과 아나콘다를 맡은 이영표 감독 등이 참가하게 되었다.
SBS컵은 한 판 지면 바로 탈락하는 단판 대결이기 때문에, 경기를 치르는 모든 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긴장하고 경계해야 한다. 경기를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고, 슈퍼리그 진출 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팀들이 많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는 누가 우승하게 될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해진다.